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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·독감과 증세 비슷...'전 세계 유행' 역병 국내 상륙 [Y녹취록] / YTN

2024-02-02 53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화상연결 :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<br />■ 구성 : 손민정 작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홍역 증상에 대해서 궁금해서요.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감기, 독감이랑 비슷하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. 혹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◆이재갑> 발진이 나기 전까지, 그러니까 발진 나기 3~4일 전까지 열이 나기 시작하거든요. 발진이 나기 전까지는 홍역이라고 진단을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. 그러니까 홍역 환자에 노출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고요. <br /> <br />발진이 얼굴부터 시작돼서 전신으로 퍼지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홍역이라고 진단할 수 있는데 문제는 발진이 나기 3~4일 전부터 전파가 가능하거든요. 그래서 홍역을 예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홍역 진단이 늦어지고 그전에 이미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진단이 어려운 병이다,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<br />그러니까 확실히 진단을 받기 전에도 전파가 가능하니까 이 부분걱정되는데, 이게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가 보죠? <br /> <br />◆이재갑> 전염성이 저희가 알고 있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바이러스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. 한 명이 감염됐을 때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에게 적어도 12~18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해서 우리가 전파력에 있어서 코로나19보다도 더 전파가 강하다,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어떤 방식으로 전파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◆이재갑> 공기매개라고 해서 단순히 비말로만 전파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말을 할 때 나오는 여러 가지 속에 바이러스가 날아가서 공기를 타고 흘러다니면서 전파를 시키거든요. 그래서 홍역 환자가 그 자리를 떠나더라도 1시간 정도는 홍역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날아다니면서 감염을 시킬 수 있다 정도로 말을 하고 있어서 전파 범위도 넓고 매우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기침을 하지 않더라도 대화만 나눴어도 감염이 될 수도 있고 그 자리를 떠나더라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다, 이런 말씀이시군요. 그러면 백신을 맞으면 예방을 할 수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◆이재갑> 홍역은 어렸을 때 이미 12~15개월, 4~6세 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021032284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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